2022년 10월 22일 한국공자문화센터'2022  유교경전 다언어 송독대회'작품 촬영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 홍보부장 전춘화 홍익대 교수, 공자학당 회원인 김영희 선생과 진사민 선생 일행은 충남 아산시 온양향교를 찾아 성균관 원로이자 온양향교 전임전교 이흥복 , 온양향교 의전 장의 박무신와 같이 하루 촬영 시작했다.

600년이 넘는 유교문화의 오랜 역사를 지닌 은행나무는 유교의 고상한 품성과 인재양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오늘 촬영은 행단을 주제로 정했다.올해 94세인 이흥복 회장은 한국공자문화센터를 대표해 '2022  유교경전 다언어 송독대회'에 직접 참가하고 회원들이 자신감 넘치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행은 먼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아산 맹씨 행단( 맹사성 고택)을 찾아 촬영했다.맹사성은 조선전기 문신이다. 맹사성 고택에는 670년 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어 행단이라고도 불린다.일행은 670년 된 은행나무 아래에서 논어 죽간을 들고 논어.위정편 한국어와 중국어로 송독했다.

두 번째 장소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현충사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고택과 그를 기리는 사당이다.이순신, 시호는 충무(忠武)이며 사후 영의정에 추봉되었다.일행은 고택 옆에 수령 570년 된 은행나무 두 그루 아래에서 논어를 송독했다.

마지막 장소는 1970년 시작된 아산 은행나무길로 50년 역사를 자랑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다.총 365그루의 은행나무가 가을이면 황금빛 은행잎이 바닥에 깔린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은다.일행은 은행나무길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 논어 송독 촬영을 마쳤다.

韩国孔子文化中心参加“2022儒家经典跨语言诵读大会”

2022年10月22日，韩国孔子文化中心“2022儒家经典跨语言诵读大会”作品拍摄如期举行。

韩国孔子文化中心总裁朴洪英，宣传部长弘益大学教授全春花，孔子学堂会员金英姬老师和陈思敏老师一行来到忠清南道牙山市的温阳乡校，与成均馆元老、温阳乡校前任典校李兴馥，温阳乡校朴武信仪殿掌议汇合，开始了为期一天的拍摄活动。韩国有600多年的儒家文化悠久历史，银杏树象征着儒家的高风亮节品德以及含有培养人才的寓意，所以今天的拍摄以杏坛为主题。

今年94岁高龄的李兴馥会长，亲自代表韩国孔子文化中心参加“2022儒家经典跨语言诵读大会”，使得大家都信心百倍，干劲十足。

一行人首先来到位于忠清南道牙山市排芳邑的牙山孟氏杏坛（又名孟思诚古宅)进行拍摄。孟思诚是朝鲜王朝世宗时期的文臣，他善写诗文，熟悉音律，整理乡乐，自作乐器，是当时的大儒。孟思诚古宅经过了数百年的风雨洗礼，保存十分完整，是韩国历史悠久、面貌保存得最为鲜活的古代民居。古宅的风格透露出主人的清正廉明，院子正中，有两棵参天的银杏树，已有670年历史，因此这里又有杏坛之称。古宅被指定为109号史迹，传说孟思诚在院子里种下两棵银杏，在树下传授学业。一行人在670年树龄的银杏树下，手持论语竹简，分别用韩语和汉语诵读了《论语.为政》的前四章。

第二站是位于忠清南道牙山市盐峙邑白岩里的显忠祠。这里是忠武公李舜臣将军生活过的古宅和纪念他的祠堂。李舜臣，谥号忠武，死后追封领议政。是朝鲜时期的名将，曾在壬辰倭乱中以海军司令官的身份击退了日本军，因此被奉为拯救朝鲜半岛的伟大民族英雄。显忠祠始建于1706年，目前占地50多万平方米，包括本殿，旧本殿，古宅，靶场和陈列着有关李舜臣将军的历史资料和遗物的纪念馆。在古宅旁边有两颗570年树龄的银杏，一行人在已经开始泛黄的银杏树下，诵读了论语名句。

最后一站是牙山银杏树路, 始建于上个世纪70年代，距今有五十年的历史，这里曾被选为“韩国最美丽的100条路”之一。一共有365棵银杏树，栽种在从牙山市忠武桥到显忠祠入口的道路上，全长2.1km。一到秋天，一片金黄色的银杏树叶铺在地上，仿佛金色地毯，每年都会吸引众多游客前来。一行人在银杏路上结束了一天的论语诵读拍摄活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