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관광
한국유교문화관광
- 인, 의, 예, 지, 신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유교의 사상을 배워보는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 1392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세워진 조선, 특히 수도 한양은 음양오행에 바탕을 둔 계획 도시였습니다. 성곽을 지키는 4개의 대문과 매일 두 차례 4대문의 여닫는 시간을 알리던 누각에 ‘인의예지신’ 글자를 한 자씩 붙이며 국가 통치 이념을 상기시켰습니다.
-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었지만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유교의 영향을 받은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관광 안내
시간 | 장소 | 신청/접수 | 참가비 |
---|---|---|---|
약 3시간 소요 | 서울 4대문과 종각 | 02-6214-2498 | 무료 |
관광 코스
仁
흥인지문
동대문
- 조선시대 한양 도성의 8문(4대문 4소문) 중 하나로, 우리나라 보물 1호
- 1396년(태조5년)에 건립되어 1869년(고종6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춤
- ‘인의예지’의 인간의 기본 덕목 중 ‘인’을 뜻함
- 음양오행의 영향으로 계절의 의미도 포함되어, ‘생명이 돋아나 흥한다’는 봄을 뜻함
- 興(흥) 일으키다, 시작하다
- 仁(인) 어질다, 자애롭다
- 之(지) 가다, 쓰다
- 門(문) 문
義
돈의문
서대문
- 조선시대 한양 도성의 4대문 중 하나
- 1396년(태조5년) 흥인지문과 같은 해에 건립되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15년 일제의 도로 확장을 핑계로 철거되어 지금은 터만 남음.
- ‘의’를 뜻하며 계절은 ‘수확을 고르게 나눈다’는 뜻으로 가을을 의미
- 敦(돈) 도탑다, 노력하다, 힘쓰다
- 義(의) 의롭다, 선량하다
- 門(문) 문
禮
숭례문
남대문
- 국보 1호로 지정된 한양 도성의 남쪽 정문
- 1395년(태조4년)에 짓기 시작하여 3년 뒤인 1398년(태조7년)에 완공
- 현존하는 서울시의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2008년 화재로 일부가 소실되어 3년간의 복구작업을 마치고 2013년 다시 대중에게 공개
- ‘예’를 뜻하며, ‘여름엔 생명이 무럭무럭 숭(높을 숭)하(다)’기에 여름을 의미
- 崇(숭) 높다, 존중하다
- 禮(례) 예절, 절
- 門(문) 문
智
숙정(지)문
북대문
- 성곽을 이루는 4대문 중 하나로 북쪽 대문
- 1396년(태조5년)에 도성의 다른 3대문과 함께 준공됨. 원래 이름은 숙청문이었으며 기록에 북정문과 숙청문, 숙정문이 혼용되다가 자연스럽게 바뀐 것으로 추정됨.
- 1413년에 풍수지리학자가 지맥 손상을 이유로 문을 폐쇄하고 통행을 금지하였으며 길에 소나무를 심음.
- 음양오행에서 물을 상징하는 ‘음’에 해당하여 나라에 가뭄이 들 때에는 기우를 위해 숙정문의 문을 열고 비가 많이 내리면 다시 닫았다 함.
- ‘생명이 숨어들어 엄숙하다’는 뜻으로 겨울을 의미
- 肅(숙) 엄숙하다, 공경하다
- 靖(정) 고요하다, 평안하다
- 門(문) 문
信
보신각
종각
- 한양 운종가 동쪽의 종을 걸어 두기 위해 지어졌던 누각으로, 우리나라 보물 2호
- 1395년(태조4년)에 만들어졌으나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으로 파손되어 현대에 다시 만들어짐. 원래 걸려있던 종은 수명이 다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1986년 제작된 ‘서울대종’으로 매년 새해 첫날 타종행사를 함.
- ‘인의예지’를 뜻하는 4대문과 함께 ‘보신’의 종소리로 국가 통치 이념을 되새기려는 태조 이성계 뜻이 담겨있음.
- 普(보) 영향이 두루미치다, 넓다
- 信(신) 믿다
- 閣(각) 집, 문설주
관광 순서
- 흥인지문
(동대문) - 숙정문
(북대문) - 보신각
(종각) - 숭례문
(남대문) - 돈의문
(서대문터)
관광 문의
- 한국공자학당 (Tel : 02-6214-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