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향교(전교 김시겸)는 3월11일 온양향교 대성전에서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유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습니다. 한국공자문화센터 총재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부회장인 박홍영은 춘기석전대제 아헌관으로 제공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외국인이 이 자리를 맡는 것은 온양향교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번 춘기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권희천 전 온양향교 전교, 아헌관은 박홍영 한국공자학당 총재, 종헌관은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이 맡아 오성위에 잔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자문화센터 부장 겸 홍익대 교수 전춘화도 참석했습니다.
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술을 부어 올리는 일을 맡은 세 벼슬아치.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있습니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삼헌관 자리는 덕망이 높고 유교문화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맡았습니다.
중국공자기금회는 2018년 말 온양에 한국공자문화센터 공자학당 온양지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한국공자문화센터에 권한을 부여 받은 후 설립했습니다.
朴洪英会长参加温阳乡校春季祭孔大典
3月11日上午，温阳乡校举办乙亥年春季祭孔大典活动，相关机构，团体负责人，地区儒林和居民等100多人参加了庆典。韩国孔子文化中心会长、成均馆儒道会总本部副会长朴洪英，作为祭孔大典亚献官参加祭孔活动。这是温阳乡校历史上，第一次由外国人担任此职位。
此次祭孔大典的初献官由温阳乡校前典校权熙天担任，终献官由温阳文化院院长郑鐘浩担任。参加此次春季祭孔大典的有：韩国孔子文化中心部长、弘益大学教授全春花，来自温阳各地的儒林界人士及顺天乡大学的中国留学生。
三献官包括：初献官、亚献官和终献官，是古代执行祭祀典礼的官员。在现代韩国社会，三献官的职位通常由德高望重，对儒家文化传播起到重要作用的人来担当。
2018年底，中国孔子基金会授权韩国孔子文化中心在温阳设立了韩国孔子文化中心韩国孔子学堂温阳支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