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6일 온양향교 유림회관에서 한국공자문화센터 논어 필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홍영 한국공자문화센터 총재, 홍보부장 전춘화 홍익대 교수, 이흥복 공자학당 온양지부 명예원장(성균관 원로), 김시겸 온양향교 전교, 온양향교 서예반 유림들이 참석했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의 언행을 기록한 어록문집이며 한·중 양국에서 흔들릴 수 없는 유교경전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논어 총 20편, 11705자로 구성돼어 있다. 이번행사는 5월에 유림들의 논어 쓰기 성과를 전시해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박홍영 총재는 발언에서 "올해는 공자 탄생 2574년, 필사 '논어'는 공자를 기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척벽비보（尺璧非寶） 촌음시경(寸陰是競）유림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이용해 쓴 필사 논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벽옥이 될 것이다.

如切如磋，如琢如磨——《论语》笔写启动仪式在温阳乡校儒林会馆举办

2023年2月16日，韩国孔子文化中心《论语》笔写启动仪式在温阳乡校儒林会馆举办。韩国孔子文化中心总裁朴洪英，宣传部长弘益大学教授全春花，韩国孔子学堂温阳支部名誉院长（成均馆元老）李兴馥，温阳乡校典校金是谦以及温阳乡校书法班的儒林们参加了当天的启动仪式。

《论语》这部记录孔子及其弟子言行的语录文集，在中韩两国有着不可动摇的儒家经典地位。全文由二十章，602则，11705个汉字组成。此次如切如磋，如琢如磨《论语》笔写活动，将于5月份展示各位儒林的笔写成果并评选出优秀作品。

朴洪英总裁在发言中表示，今年是孔子诞辰2574年，以笔写《论语》的形式纪念孔子，具有十分重要的意义，尺璧非宝，寸阴是竞，在座的各位儒林利用宝贵的时间笔写完成的手抄《论语》将是世界上最宝贵的碧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