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 일행이 온양향교 대성전 중수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명수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이 지역 유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 95세의 성균관 원로이자 온양향교 전직 전교 아산의 기둥 이흥복 회장은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과 유림들에게 감동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분향식은 보수된 대성전에서 먼저 거행했다. 이어 대성전 앞에서 준공식이 열렸다.온양향교 전교 김시겸은 꽃샘추위가 쌀쌀한 날씨에 준공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아산시장도 축사를 했다.마지막으로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온양향교는 조선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그후 임진왜란때 화재로 소실되어 1610년 현재의 자리에 복원하였고 1982년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수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대성전 해체 복원공사는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서 지난 1월말에 완공했다.

2024年2月24日，韩国孔子文化中心总裁朴洪英一行出席了温阳乡校大成殿的重修竣工仪式。与会者包括国会议员李明洙、牙山市市长朴庆贵、牙山市议会议长金熙英等相关人士，以及该地区儒林百余名。值得一提的是，今年已经94岁高龄的成均馆元老、温阳乡校前任典校、牙山的精神支柱李兴馥会长，尽管身体尚未完全康复，但在朴洪英总裁及在场众人的搀扶下，也出席了此次仪式，为在场来宾以及儒林众人带来了感动与鼓舞。

当天正值农历正月十五，焚香仪式首先在经过修缮的大成殿举行，随后在大成殿前举行了竣工仪式。温阳乡校典校金是谦在春寒料峭的天气中对所有出席竣工仪式的嘉宾们表示了诚挚的感谢。接着，牙山市长也发表了祝贺词。最后，各位嘉宾共同进行了剪彩仪式。

温阳乡校建立于朝鲜时代，经历了壬辰倭乱的大火摧毁，于1610年重建至今。在1982年，曾进行过一次对大成殿和明伦堂的重修。此次大成殿的修缮工程于2023年5月启动，最终于2024年1月底竣工。